역시 대구 치맥은 명불허전... 2년간 안 열렸던 아쉬움 올해 집중 발산 (영남일보 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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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맥페스티벌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22-07-13 17:08본문
역시 대구 치맥은 명불허전... 2년간 안 열렸던 아쉬움 올해 집중 발산
지역 수제맥주의 진면목 과시
아라치. 갓 튀긴 후라이드 등 대구 신생 치킨 브랜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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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한국치맥산업협회 제공> 역시나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불허전( 名不虛傳)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다가 3년 만에 재개된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이 5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비가 온 금요일을 제외하곤 4일 내내 행사가 두류공원일대가 붐볐다. 2019년 행사 이후 공식 집계는 하지 않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전 참관객 수준 (90만~100만명)에는 육박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단순 먹고 마시기 행사가 아닌 치맥산업 발전도 연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큰 소득이다. 10년간 쌓아 온' 지역 대표 축제' 위상은 더 견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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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축제 피날레는 역대 자원봉사자 100명을 초청한 '치맥 홈커밍 데이'로 장식했다.
이들은 올해 자원봉사자(치맥 리더스 16명, 치맥 프렌즈 200명)과 함께 지난 10년 치맥역사를 함께 반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100년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관람객 만족도 중심 콘텐츠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최수경·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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